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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우양, 마켓컬리 나스닥 상장 소식에 신선제품 직공급으로 '주목'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마켓컬리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정간편식(HMR) 제조 전문기업인 우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양은 전일 대비 430원(7.66%) 오른 60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일부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연내 뉴욕증시 상장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켓컬리는 다른 제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보다는 식품 분야에 계속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한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은 올해 규모가 1160억달러로 작년보다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배송 등을 한국 온라인 시장의 강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은 공모가인 35달러보다 40.71% 오른 49.25달러에 장을 마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농·수·축산물을 기반으로 냉동가공품 및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생산 및 가공하는 회사인 우양은 마켓컬리를 통해 신선식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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