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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코스닥 일제히 하락 출발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69포인트(0.61%) 내린 2977.90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3.13포인트(0.10%) 오른 2999.24에 출발한 뒤 하락폭을조금씩 키우며 장 초반 2970 선에 머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25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09억원, 71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2.21%), LG화학(-3.60%), NAVER(-2.31%), 삼성바이오로직스(-1.58%)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0.43%), 기아차(0.24%), POSCO(1.87%), LG생활건강(1.06%) 등은 강세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해운(5.52%), 은행(3.31%), 백화점(2.03%) 등이 강세다. 전기제품(-4.34%), 우주항공(-2.81%), 화학(-2.8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16.76포인트(1.85%) 내린 887.86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43포인트(0.16%) 내린 903.34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7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9억원, 277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도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67%), 셀트리온제약(-2.63%), 펄어비스(-0.57%), 카카오게임즈(-2.91%)가 약세고, 에이치엘비(1.84%), 휴젤(0.93%) 등이 강세다.

밤새 뉴욕증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크게 올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급락했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14포인트(0.97%) 오른 31,802.4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 상원이 1조9000억달러(약 2160조원) 규모의 추가 부양안을 처리한 데 힘입어 한때 650포인트 이상 치솟아 장중가 기준으로는 신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나스닥 지수는 310.99포인트(2.41%) 급락한 12,609.1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0.59포인트(0.54%) 내린 3,821.35에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8원 오른 11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보합권에서 등락 중인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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