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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안철수, 양당 청년위원회와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서약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성관)와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구혁모)가 지난 5일 범야권 최종 단일화를 앞두고 있는 오세훈, 안철수 후보와 각각 만남을 갖고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 실천 서약’ 행사를 가졌다.

양당 청년들과 각각 대화를 가진 두 후보는 ‘범야권 예비후보로서 이번 선거가 정책에 의한 경쟁을 통하여 건전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한다는 취지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는 ‘범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비방, 흑색선전을 하지 않으며 one-team 정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경선 문화 조성’, ‘서울시민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공약 제시’, ‘정책 공약의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당 청년위원회는 “지난 1월 범야권 단일화 촉구 성명 발표에 이어, 범야권 최종 단일화 후보가 구체화된 지금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폭정을 심판하기 위해 후보들과 뜻을 한데 모으는 행사를 기획했다.”, “정권 교체를 향한 청년들의 바람이 4.7 재보궐선거 승리의 구체적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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