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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 배달 포장 전문매장 BSK 200호점 돌파
효율적 매장 관리로 투자 대비 수익 놀아
소자본 창업 원하는 2030세대 각광
BBQ가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 BSK 200호점을 오픈했다. [제너시스 BBQ 제공]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제너시스 BBQ의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이 론칭 9개월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5일 제너시스 BBQ에 따르면,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 BSK(BBQ Smart Kitchen) 200호점이 이날 오픈했다. BSK 매장은 지난해 12월 론칭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넘어선 이후 3개월 만에 또다시 200호점을 돌파하며 매장 오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BSK는 5000만원 내외의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한파 속 창업으로 활로를 찾는 2030 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실제 BSK 계약자 절반이 이상이 20~30대다. 기존 외식업 종사자는 물론 의류업, 여행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BSK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BSK는 홀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한다.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나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보이고 있다.

한편 BBQ는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진행, 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위한 1% 초저금리 대출(점포 당 최대 5000만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45명이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BSK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BSK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어 200호점 돌파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BBQ와 함께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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