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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톡 휴램프로 등 32개사 신한퓨처스랩 7-1기 출범

[헤럴드경제]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자 근로계약 체결을 할 수 있는 <인사톡>과 다양한 인사노무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휴램>을 개발한 휴램프로가 신한퓨처스랩 7-1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한퓨처스랩은 대한민국 최초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5월에 출범하여 현재 7-1기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지난 26일에는 신한금융그룹에서 7-1기 스타트업으로 인사톡을 개발한 휴램프로를 비롯한 총 32개사를 선발함과 동시에 육성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6-2기까지 총 214개의 스타트업을 찾아내 본격적으로 육성을 했으며, 359억 7,0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이번 7-1기에도 역시 622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그 중에서는 과거 모집을 했던 핀테크, 콘텐츠, 헬스케어, 딥테크 분야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ESG분야까지도 모두 포함을 시켰다.

휴램프로는 공인노무사가 직접 제작한 인사 관리 어플로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은 물론 다수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용자에게도 이미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신한퓨처스랩 7-1기 스타트업으로 선정이 되면서 차후 신한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기술개발은 물론 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기대가 되고 있다. 해당 기업과 함께 선정된 32개사는 신한금융으로부터 단계별 육성 및 투자, 사무공간 대여, 멘토링 등 여러 프로그램을 포함한 S-Membership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금융그룹사 및 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휴램프로의 이선희 대표는 "시대적 흐름과 필요에 따라 근로기준법이 개정되고 있지만 충분한 이해와 발빠른 대응을 하지 못해 적법하게 인사 및 노무 관리를 하지 못해 억울하게 처벌을 받는 사업자들이 적지 않다"며, "공인노무사들이 직접 제작한 인사톡 어플을 활용하여 적법하게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업자와 근로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사회가 실현되도록 신한금융투자와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에서는 비대면 방식으로 신한퓨처스랩 7-1기 시작을 기념으로 웰컴데이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해당 행사의 오프닝은 조용병 회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스타트업을 지원할 것인가, 그리고 그룹사 및 파트너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특별 강연을 가지기도 했다. 신한금융의 조 회장은 "우수한 스타트업 지원과 함께 ESG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을 돕겠다"고 의지를 보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휴램프로, 네이쳐모빌리티, 헬스허브, 스튜디오씨드코리아 등 내로라 하는 스타트업들이 함께 참석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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