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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덕도땅 평당 70만원에 산 오거돈 조카, 350만원에 급매
지난달 26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상공인과 시민단체 대표 등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장면을 보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조카인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이 가덕도 내 신공항 예정지 인근 땅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에 따르면 오 사장은 지난달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인근 1488㎡의 땅을 평당 350만원에 매물로 내놨다.

신공항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주변 일대 땅 시세가 최대 700만원까지 오른 점을 고려하면, 절반 값에 사실상 급매로 내놓은 것이라는 게 윤 의원실의 해석이다.

윤 의원실은 2005년 평당 70만원에 토지를 매입한 오 사장이 매물 가격대로 거래를 할 경우 약 5배의 시세차익을 얻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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