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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미코,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 촉매기술개발 소식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포스텍-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원자 단위에서의 엑솔루션(용출) 현상과 상전이 현상을 최초로 밝힘으로써 고성능 촉매 개발에 다가섰다는 소식에 김건태 교수팀과의 협력을 진행 중인 연료전지 전문기업 미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코는 오전 10시 56분 전일 대비 500원(3.46%) 상승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건태 UNIST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한정우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와 박사과정 김경학 씨 연구팀은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촉매 물질인 'PBMO'가 페로브스카이트 구조에서 층상구조로 변하고, 나노입자가 표면으로 엑솔루션되는 메커니즘을 밝혀 전극 및 화학 촉매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PBMO는 연료 전지 뿐만 아니라 촉매 지지체와 나노 촉매가 필요한 오염물질 저감, 센서, 화학 촉매 분야에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기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코는 지난 2018년 UNIST와 업무협약을 체결 해 김 교수팀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설치해 UNIST에서 가동 중이며 공동개발을 통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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