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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문화예술 취업박람회…53개 기업 참여, 현장 채용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 이하 예경)와 함께 3월 8일(월)부터 11일(수)까지 “2021 문화예술 취업 박람회 - ‘문화예술 잡(JOB)’으로 가자!”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경 유튜브와 공식 누리집(www.artjobgo2021.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문화예술 취업 박람회’에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3개 기업이 참여한다.

예경 유튜브에서는 공공기관, 스타트업, 공연장, 축제운영, 뮤지컬·연극 분야, 전시기획, 기초 ·광역문화재단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실시간 취업정보(Live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대표자 또는 실무자들이 나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와 직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장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 공연장 운영 전문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뮤지컬 기획·제작 전문가 김지원 이엠케이(EMK)인터내셔널 대표, 미술작품 경매 전문가 손이천 케이옥션 수석경매사 등이 참여해 문화예술 기획·유통 각 직무의 정보와 필요 역량을 알려준다.

최근 취업에 성공한 선배의 취업 비법과 직무·진로 정보를 공유받는 ‘선배에게 듣는 문화예술 잡(JOB)이야기(토크 콘서트)’도 이어진다. 지난해 예경의 ‘예술매개자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과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한 현업 종사자들이 생생한 취업 후기와 성공담도 들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데일리뮤지엄, ㈜연극열전, ㈜열매컴퍼니, ㈜오르아트, ㈜오픈월, ㈜워킹하우스뉴욕, ㈜코리아나매니지먼트 등 7개사는 3월 11일(목) 온라인 면접을 통해 직원 총 9명을 채용한다. 구직 희망자들은 2월 23일(화)부터 3월 2일(화)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서류심사 합격자들에게는 면접 전에 전문가들이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 지도를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직무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인력 채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능력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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