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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책 추진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 속초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례관리 대상가구에는 최대 50만원 현물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4개동 맞춤형복지팀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초기상담, 욕구조사, 서비스 연계·제공, 위기상황 재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최적의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비, 생활지원비, 교육훈련비, 기타 지원비 등 다양한 어려움으로 생계 곤란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헤 지원한다.

장애인 진단을 위한 진료비, 정신과 심리 진단 및 심리치료비, 알코올중독·자살 시도자 등에 대한 진단을 위한 검사비와 치료비, 병원 입원시 간병비 등 진료비를 지원한다. 단전·단수, 도시가스 체납액 및 월세, 건강보험료 체납액, 복지용도로 필요한 물품 지원 등 생활지원비 지원, 이·미용, 피부미용, 조리(한식, 양식, 일식 등), 제과 제빵, 전자정보 처리,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기타 자활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훈련비도 지원한다.

대상자의 응급 이송을 위한 구급차 사용 경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소독 비용 등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을 위하여 예산집행이 필요한 경우 사례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에 대해 사업비 집행계획을 사전 수립, 내부 결재 절차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익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사각지대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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