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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장 출마준비 강기정…“H-웨이 수소길” 제안
강기전 전 국회의원(사진왼쪽)이 22일 호남권 광역교통망 구상을 밝히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내년 6월 치러질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H-way 수소길이 여는 호남광역교통망의 관문-연결-미래’ 구상을 발표했다.

강 전 의원은 22일 비대면 유튜브로 중계된 토론회에서 “초광역권 지역균형발전 논의와 광역연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친환경 미래운송 수단인 수소트램 중심으로 광주-전남-전북 거점도시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호남광역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권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H-way(수소길) 중심의 호남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며 500만명 호남경제권을 위한 광역교통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하철 1, 2호선 미운행 구간 수소트램 전철화 ▷광주와 전라선 고속철도 연결 ▷광주-보성, 보성-순천 경전선 동시착공 ▷서남권 광역특별연합 논의기구 구성 등을 제안했다.

강 전 의원은 “호남지역 국가철도망계획 노선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비용 고효율 교통체계로의 전환과 국가수소경제 전략에 부흥하는 수소트램과 수소 BRT 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전북이 초광역권 차원의 통일된 방안과 전략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정훈 국회 산업위원회 위원과 조오섭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이 함께했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송갑석·김승남·김성주 도당위원장들이 개회를 축하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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