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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21 시민주간 행사 진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인 21일부터 대구경북 최초 국가기념일인 28일까지 ‘2021 대구시민주간’행사를 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살리고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은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이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1981년 7월 1일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된 뒤 100일째 되는 날인 10월 8일이 시민의 날이었으나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날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이날로 변경됐다.

올해 시민주간에는 코로나19 극복의 원동력이 된 시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개 분야 시민공모전, 콘서트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시민주간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정신, 그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하며 다시 한번 확인한 대구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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