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미국 뉴욕증시 상장이 계획된 쿠팡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인 지와이커머스가 쿠팡에 음식료품을 납품 중이라는 사실 덕분에 한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창은 오전 10시 57분 전일 대비 90원(6.82%)상승한 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NYSE) 상장 준비 소식이 알려지며 쿠팡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거래를 해온 중소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모멘텀의 영향이 증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한창은 지난해 유통전문 자회사로 편입된 지와이커머스를 통해 수산물 수입 및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최대의 수산물 유통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와이커머스는 쿠팡에도 음식료품을 납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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