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등을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허은아·전주혜 의원이 공동 유튜브 채널 '국회대학교'를 통해 서울시장 후보들을 만났다.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숨겨진 매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코너는 '선거 맛집 탐방, 초선이 간다'란 제목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두 의원은 후보들을 놓고 ▷다섯글자 경쟁력 ▷세줄 요약 ▷주고 싶은 공약 ▷가져오고 싶은 공약 등을 묻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각 후보가 갖는 경쟁력과 후보자가 꿈꾸는 서울의 모습 등도 풀어냈다.

특히 '선거 맛집'이란 제목처럼 각 후보가 다음 인터뷰 대상 후보에게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면서 후보 간 경쟁심과 애정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6일 나경원 후보를 시작으로 매일 오전 8시 유튜브 채널 '국회 대학교'를 통해 오신환·오세훈·조은희(예정) 후보 순으로 공개된다.

허은아·전주혜 의원은 "4인 4맛 후보의 맛을 보기 위해 새로운 서울에 대한 시민의 입맛을 돋우고, 나아가 선거 흥행과 승리를 위한 맛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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