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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중기·소상공인에게 초저리 융자 지원
업체 당 최대 3억 원, 연리 0.8% 제공
강서구 지역 중소기업은 연 0.8% 금리로 3억 원까지 5년 간 빌려 쓸 쑤 있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8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금리는 연 1.5%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0.8%의 초저금리를 제공한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별로 3억 원(소상공인 5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어야 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 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를 찾아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체는 여신기관 신용담보 여력 조회 결과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될 경우 바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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