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클렙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첫 온라인 라이브 합동 콘서트를 연다.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등 15팀의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한다.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클렙(Klap)은 유니버스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UNI-KON)’이 오는 14일 오후 7시(한국시각)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고 10일 밝혔다.

‘유니콘’은 최근 론칭한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라이브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는 강다니엘(이하 가나다순), 더보이즈(THE BOYZ), 몬스타엑스(MONSTA X), 박지훈, CIX, 아스트로(ASTRO), 아이즈원(IZ*ONE),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AB6IX, 에이티즈(ATEEZ), 위아이(WEi), 크래비티(CRAVITY) 등 14팀이 참여한다.

아이즈원은 최근 유니버스 뮤직을 통해 공개한 신곡 ‘디-디-댄스(D-D-DANC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유니콘에선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최신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 효과,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5개의 실시간 스트리밍 멀티뷰(Multi-View)를 제공해 마치 콘서트장에 직접 와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팬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은 총 4부로 구성,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유니버스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콘서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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