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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피비파마, 오버행 이슈 해소…3거래일 연속 상승세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주가가 상장 사흘째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피비파마는 전 거래일(8일)보다 5900원(13.85%) 상승한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상장한 피비파마는 상장 당일에는 13.89% 상승했으며 전 거래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량매도 대기 물량(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 측은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이 1270만356주(KDR·21.13%)로서 당초 오버행 이슈가 낮았으며, 상장일인 5일 4148만1126주가 거래돼 대부분의 오버행 물량이 해소된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흐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암, 류마티스 등에 대한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신약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피비파마는 종목명을 6자 내외로 권고하는 거래소의 지침에 따라 ‘피비파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달 19~20일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819.76대 1을 기록, 희망범위 최상단인 3만2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237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1조6400억원이 모였다. 피비파마의 시초가는 2만8800원이었다.

피비파마의 주요 생산 라인으로는 유방암 표적치료제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포함한 8종의 바이오시밀러, 췌장암 항체신약을 포함한 2종의 바이오 신약 등 총 10개 종류가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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