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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대, 대학자율역량강화사업 공모 ‘최우수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사진) 대학혁신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0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우수사례 공모’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 전공 능력 향상을 위한 스페셜트랙 운영’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 ACE+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타 대학에 확산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한기대는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기대는 2018년부터 4차 산업의 특징인 융·복합 교육을 위해 융합학과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스마트팩토리’의 3개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융합해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트랙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13학점을 이수하면 졸업 시 부전공 수준의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를 받게 된다.

이러한 융복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에는 국내 대학 최대 규모로 최초의 5G 기반 ‘스마트러닝팩토리’를 개관하는 한편, 동시에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면서 코딩 실습을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SW 교육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기대는 지난 1월 교육부의 대학 알리미 공시에서 취업률 84.7%로 졸업생 500명 이상 전국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특성화된 공학교육 모델을 통한 실무중심의 인재 양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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