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의 K팝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인기 랭킹 1위에 올랐다.

일본의 인기 한류 웹사이트 ‘네한(音韓)’은 지난 4일 한국 아이돌 멤버들의 인기 랭킹을 발표, 그 결과 뷔는 총 4593표를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뷔는 순위에 오른 스타들 중 유일하게 4000표를 넘었다. 특히 솔로 활동이나 현지 프로모션이 없음에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뷔는 한국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 랭킹사이트인 ‘비한(美韓)’에서도 ‘톱9’에 올랐다. 뷔가 출연한드라마는 2017년 KBS2 드라마 ‘화랑’ 단 한 편뿐이다.

일본 현지에선 뷔를 본명(김태형)을 따 ‘태태랜드’로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보내고 있다. 뷔의 자작곡 ‘스위트 나잇(Sweet Night)’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1위에 올랐다. 한국 발매 음원으로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뷔가 유일하다.

일본 포털사이트 빅로브(Biglobe)는 “방탄소년단 뷔의 ‘스위트 나잇(Sweet Night)’이 경이적인 인기로 솔로곡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며 뷔의 성공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뷔는 2020년도 총결산 일본 트위플 트렌드의 ‘유명인 랭킹’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올랐다. 1위에서 4위까지는 일본 인기그룹 식스톤즈(SixTONES), 노기자카46, 킹 앤드 프린스(King&Prince), Kis-My-Ft2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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