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전국 17개 광역 시·도 문화재단의 연합체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는 2월 3일 14시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공석이던 차기 회장으로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제5대 회장으로 회원단체 만장일치 추대로 선임했다.

한광연은 전국 광역단위 시·도 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과 연대를 위해 2016년에 창립되었으며, 지난해 경북문화재단이 신규로 설립되면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재단이 모두 회원단체로 가입됐다. 그는 제4대 김윤기 회장(前광주문화재단 대표)에 이어 앞으로 2년간 한광연을 이끌게 됐다.

강헌 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단위 문화예술기관과의 소통창구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회원재단 간 연간 최소 2∼3개의 공동 협력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