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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효성화학 목표주가 상향…13%대 강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효성화학 주가가 3일 오전 10%를 뛰어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9분 기준 효성화학은 전날보다 2만5500원(13.9%)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19.89% 올라 22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효성화학에 대해 현 주가 수준은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에서 33만원으로 65% 상향조정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이 생산하는 NF3(삼불화질소) 제품은 반도체와 디스프레이 등 전방산업 업황 개선으로 ‘없어서 판매를 못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효성화학은 세계 2위권 NF3 업체로 세계 1위 업체(SK머티리얼즈) 대비 마진율이 낮은 상황이지만, 2019년 이후 마진율 갭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며 "올해 효성화학의 NF3 EBITDA 마진율은 2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돼 NF3 가치를 시가총액에 반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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