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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헬스케어’ 지아이비타, 카이스트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정밀위치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개발”
지아이비타 이길연(왼쪽) 대표가 카이스트 한동수 교수와 기술이전 계약서를 나란히 들어보이고 있다. [지아이비타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KAIST(총장 신성철)와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는 카이스트가 보유한 정밀위치 솔루션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정밀위치기반 생활밀착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한동수 교수팀이 개발한 위치인식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실내에서는 1m 내외까지 정밀하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진자와 접촉한 밀접 접촉자도 접촉 위치나 개인정보 노출 없이 확인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의사이기도 한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는 “세계최고 수준의 위치기술이 지아이비타 서비스에 접목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출현으로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한동수 교수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개인 사생활 침해 없이 판별할 수 있는 기술과도 연계시키면 한국의 디지털보건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테크기업인 지아이비타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인공지능 기반 자기주도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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