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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매각설' 대성엘텍, 오전 15%대 급등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대성엘텍 주가가 1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7분 기준 대성엘텍은 전날보다 180원(14.88%) 오른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엘텍은 애플카 수혜 기업'으로 거론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지분 약 32%을 보유하고 있다.

대성엘텍은 국내 완성차 업계가 위축되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었지만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 산업의 수혜주로 부상 중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32%가량 지분 전량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포함해 총 800억~1000억원 안팎의 거래가 될 전망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중순 대성엘텍 지분 8.02% 가량을 블록딜로 매각하면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한 바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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