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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이월드, 토스뱅크 본인가 신청소식에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주목'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3번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칭)가 이번주 본인가를 신청한다는 소식에 토스뱅크의 10% 지분을 보유한 컨소시엄에 모회사인 이랜드월드가 참여해 이월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월드는 오후 1시 30분 전일 대비 35원(0.88%) 하락한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는 금융감독원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하고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이번주 중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2월 토스뱅크가 예비인가를 받은 지 1년 1개월만으로 토스뱅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오는 3월 본인가를 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토스뱅크의 최대주주는 지분 34%를 보유한 토스이고, 지분 10%를 보유한 하나은행·한화투자증권·중소기업중앙회·이랜드월드는 2대 주주로 참여한다. 기타 주주로는 SC제일은행과 웰컴저축은행 등이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10월 이랜드는 패션 계열사 이랜드월드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중심 제3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컨소시엄 참여로 그룹의 핵심 사업인 패션·유통에 금융을 접목하겠다 게 이랜드의 복안이다. 이랜드는 토스와 협업을 통해 그룹의 멤버십 회원들에게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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