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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중기 육성자금 최고 2.5% 이자지원
2021년도 전남중소기업 육성자금 접수창구. [전남중기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3400억원 규모의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중기진흥원은 이달 들어 연간 27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경영안정자금) 접수를 개시했으며, 지난 21일부터는 700억 규모의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등) 접수를 시작했다.

진흥원이 전남도로부터 수탁해 올해 총 34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인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 및 운영자금(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 확대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은행상담 후 자금을 신청해 3%대 시중은행 금리로 대출을 받았을 경우 개별기업 신용도에 따라 전남중기진흥원으로부터 1.1~2.5%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실상 1% 안팎의 저리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도 스마트공장, 고용·산업위기지역기업, 조선분야기업을 별도 지원하고 벤처기업, 소재부품·뿌리기술전문기업, 여성기업 등 특별육성분야기업과 장애인기업 등 경쟁력 취약기업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우천식 전남중기진흥원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 및 기업 경영안정에 기여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취약산업분야 지원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무안군 남악신도시 전남도청 옆에 본원이 있으며, 순천에 있는 동부출장소에서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epa.kr)나 전화문의를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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