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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유진로봇, '애플차' 적용 가능한 3D라이다센서 양산화 추진에 주목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최근 3D 라이다(LiDAR) 센서를 자체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유진로봇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제품을 출시하며 양산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진로봇은 오후 2시 4분 전일 대비 185원(4.33%) 상승한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로봇은 로봇사업을 영위하며 축적한 경험과 기술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AMS) 개발도 성공했으며, 최근 자율주행 테스트 제품인 'AMS-데모키트(DemoKit)-100'을 출시했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에 필요한 기술개발 과정을 마무리 짓고 상용화 단계로 넘어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양산화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납품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라이다 센서도 양산화를 준비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판매 일정이나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진로봇은 2D 스캐닝 라이다까지 개발해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애플은 현대차로부터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카는 무엇보다 자율주행이 핵심 기능으로 라이다(LiDAR)와 같은 광 스캐닝 장치와 깊이(depth) 카메라, 데이터를 수집하는 적외선 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도로에서 전방과 측면을 감지한다. 이러한 소식 덕분에 유진로봇이 올해 출시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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