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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전파기지국, 삼성·네이버·SK '5G 특화망 통신사업' 참여소식…수혜 기대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올해 상반기 중 삼성전자와 네이버, 삼성SDS, SK㈜ C&C 등 비(非)통신 정보기술(IT) 업체들이 5세대(5G) 특화 통신서비스 5G 운용 면허를 받아 스마트팩토리·스마트병원·스마트항만 사업 등을 진출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혜 기대감에 전파기지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파기지국은 오전 9시 50분 전일 대비 320원(6.58%) 상승한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제4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세계 최고 5G 생태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과기부는 올해 5G망 조기 확산에 나서는 한편, 비(非)통신사들에도 5G 특화망 운용 면허를 주기로 결정했다. 5G 특화망이란 건물이나 공장 등 특정 지역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5G망을 말한다.

5G 특화망 운용 면허를 받으면 한정된 지역에서 주파수자원 일부를 받아 사내 특화서비스 또는 특정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 가운데 과기부가 5G 특화망 서비스 수요를 파악한 결과 전자업체, 인터넷업체, 시스템통합(SI) 업체 등 20개 기업이 5G 특화망 운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네이버, 삼성SDS, SK㈜ C&C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용무선기지국(중계망) 전문업체인 전파기지국은 지상과 지하철 및 각종 터널구간의 공용무선기지국을 시공, 판매, 운용 및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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