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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더머니] 국제유가, 코로나19 확진 1억명 돌파에 소폭 하락…WTI 0.3%↓
국제금값, 온스당 0.2% 내려
[123rf]

[헤럴드경재=박세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차 등으로 원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일부 지역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하락폭은 제한되는 분위기였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16달러) 내린 52.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56분 현재 배럴당 0.1%(0.04달러) 내린 55.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억명을 넘어선 가운데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도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넘겼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폭발로 인한 공급 불안과 최근 중국-인도 국경 충돌로 불거진 지정학적 불안 탓에 유가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국제 금값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4.30달러) 떨어진 1850.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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