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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지지율, 갤럽 '최저' vs 리얼미터 '반등'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신년 기자회견 이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가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급반등’과 ‘최저치 경신’으로 극명하게 갈려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4%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한국갤럽은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 중”이라며 “수치상 직무 긍정률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151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3.6%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전주 대비 무려 5.7%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오차 범위 밖의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0%포인트 내린 52.6%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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