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 모집에 381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무난히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2300억원, 5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1510억원을 받아 총 800억원 모집에 381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년물의 경우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를 제시에 -33bp에, 녹색채권인 5년물은 -30bp에서 30bp를 제시해 -25bp에 완판됐다. 5년물 발행자금은 차세대 택배시스템과 친환경 전기차 등에 사용된다.
이달 2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대 12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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