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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 석탄재 등 순환자원 재활용 선도 나섰다
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 본격 활동 개시
주요 발전사·재활용업체 등 12개사 참여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가 2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삼표 제공]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석탄재를 비롯한 순환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국내 주요 발전사들과 본격적인 협력 사업에 나섰다.

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SP S&A·대표이사 문종구)는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 협회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함께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SP S&A를 비롯한 재활용업체 등 7개사와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한 국내 주요 발전 5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한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는 석탄재 등 국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했다.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는 올해부터 한국남동발전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발전 5개사가 순차에 따라 회장사를 맡고, SP S&A가 재활용업체를 대표해 부회장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SP S&A는 그간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 초대 회장사를 맡아 발전부산물의 친환경 재활용 확대를 위한 R&D 투자 확대와 규제개선, 회원사 간 협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SP S&A 관계자는 “앞으로 석탄재와 탈황석고 등 발전부산물의 친환경적 재활용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정착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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