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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7년연속 최고TV…올레드가 대세”
CES 2021 선정…“시장 2배 늘 것”
CES 2021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이 선정한 TV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2021년형 LG 올레드 TV. [LG전자 제공]

LG전자 올레드 TV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7년 연속 ‘최고 TV’로 선정되면서 LG전자도 올레드 TV 시장 확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올레드 TV 시장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LG전자 및 업계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2015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CES 2021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이 선정하는 TV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앞서 CES 전시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게이밍(Gaming)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의 올레드 TV 연간 출하량은 작년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옴디아는 올해 전체 올레드 TV 시장이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난 560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LG디스플레이 공급량 등을 근거로 올해 올레드 TV 시장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현재 전세계에서 TV용 대형 올레드 패널을 공급하는 곳은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약 450만대 분의 올레드 TV 패널을 공급했는데, 올해는 TV용 올레드 패널 공급을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800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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