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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조작 폭로’ 삽자루 선생의 안타까운 근황…“뇌출혈 투병”
[삽자루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박광일의 구속으로 학원계 댓글 조작을 폭로했던 대입수능 수학 ‘1타’ 강사였던 삽자루(우형철)의 안타까운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삽자루는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중이다. 최근 책도 읽고 인지 능력도 좋고 말도 자유로울 정도로 병세가 호전됐지만 뇌출혈 후유증으로 한 쪽이 마비가 되는 편마비가 온 상태다. 특히 삽자루는 현재 자신의 힘으로는 3걸음 정도 걷는 게 한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삽자루는 2017년 “이투스가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투스는 삽자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6월 대법원은 “우형철 씨 측이 75억여원을 배상하라”며 이투스의 손을 들어줬다.

삽자루는 2심 선고 직후 박광일을 비롯한 1타 강사들의 불법 댓글조작 관행을 폭로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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