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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디즈니 관계사' IHQ, 넷플릭스 가입자 2억명 돌파…OTT 수혜주로 주목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전세계 가입자가 지난해 2억명을 넘어서며 3년여만에 2배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IHQ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HQ는 오후 2시 1분 전일 대비 790원(4.40%) 상승한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덕분에 지난해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실제로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월트디즈니의 '디즈니+'와 워너미디어의 'HBO 맥스' 등 경쟁 OTT 업체의 가입자도 증가추세에 있다.

콘텐츠 제작사인 IHQ는 지난 2016년부터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IHQ의 주요주주인 A&E텔레비전네트웍스코리아는 디즈니 계열사로 올해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이 확정되어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A&E텔레비전네트웍스코리아는 IHQ의 지분 4.90%를 보유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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