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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권 분쟁 털어낸 터닝메카드, 글로벌 패키지로 리뉴얼
이달 말 출시해 해외진출 본격화
국제특허 등록, 영어 설명 등으로 외국 소비자 배려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국내에서의 뜨거운 인기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국제 특허 분쟁에 시달렸던 터닝메카드가 글로벌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국제 특허 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글로벌 패키지는 브라보키즈TV 등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 터닝메카드 재방영을 하는 시점과 맞춰 발매된다. 자동차와 카드가 닿는 순간 로봇으로 변신하는 터닝메카드 시리즈의 터닝카 7종과 스타트 2종의 인기 제품들이 이달 말 출시된다.

캐나다 완구업체 스핀마스터와 수년간 벌였던 특허 분쟁을 감안해 터닝메카드 글로벌 패키지에는 전면부에 국제특허 등록을 표시하기로 했다. 국내외 소비자를 배려해 패키지 내에 영어 설명도 넣었다.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초이락콘텐츠컴퍼니는 “2014년 첫 출시한 이후 7년만에 글로벌 패키지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터닝메카드가 해외로 진출하는데 제약이 사라진 만큼, 올해를 해외의 어린이들과 더 많이 만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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