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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시환경 개선 컨설턴트 모집
50+재단 ‘그린홈리모델링’
홍보·상담 등 중장년층 대상

서울시가 서울판 그린 뉴딜 계획의 일환으로 노후 주택 환경과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할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컨설턴트는 그린 뉴딜 일자리 모델의 일환으로,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달 25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공개 모집하며, 선발 시 3월부터 하루 8시간 씩 주 5일제로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는 공공서비스기관, 다중이용시설, 주거시설, 거점마을 등에서 주택 리모델링 사업 및 도시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참여자는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택사업단(중앙집수리지원센터)과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시 내 집수리지원센터, 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서울가꿈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홍보와 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그린 뉴딜 정책의 핵심은 공공일자리 창출과 산업기반 조성에 있다”며 “서울시 최대 인구 집단이자 인적 자원인 5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으로 정책의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일과 활동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도 “50대 이상 세대에게 그간의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그린 뉴딜 분야에서 경력을 전환하고 인생 2막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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