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민의힘, ‘신인트랙’ 확정…본경선에 정치신인 1명 포함
18일 후보등록…26일 예선경선 진출자 발표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7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본경선에 정치신인을 진출토록 보장하는 ‘신인트랙’ 도입을 확정했다.

공관위는 이날 국회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신인트랙은 예비경선 시 ‘공직선거 출마 경험이 없는 정치신인’을 위해 운영한다. 예비경선에서 정치신인 후보자가 2인 이상일 때, 경선결과 상위 4인에 신인이 없을 경우 ‘정치신인 중 최다득표 1인’이 본경선에 진출하는 것이다.

공관위는 또,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에는 4인의 후보가 진출하는 것으로 정했다.

신인, 청년, 중증장애인에 대한 가산점은 예비경선 20%, 본경선 10%를 반영한다. 앞서 여성가산점 역시 예비경선 20%, 본경선 10%를 적용키로 했다.

세부적인 경선 일정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후 25일까지 서류심사와 24일 서울, 25일 부산에서 각각 후보자 면접을 거쳐 26일에는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자 설명회 일정으로는 27일 하루를 배정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공관위 차원의 별도 인재영입 논의와 관련한 질문에는 “별도로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존 일정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