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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합시다’ TBS 영상도 文캠프 출신이 제작
카피 작업 이어 영상 제작도 참여

문재인 대통령 대선후보 당시 광고 영상을 찍은 업체가 사전선거운동 논란에 휘말린 TBS 캠페인 ‘#1합시다’ 카피 작업에 이어 영상 제작에도 참여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앞서 헤럴드경제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당시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 등 카피를 쓴 정철카피가 TBS 캠페인 ‘#1합시다’의 카피 작업에 참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야권에선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가 중립성을 저버리고 한쪽 진영의 편을 든 업체들에게 일을 맡긴 것 자체가 사전선거운동의 방증”이란 비판이 나온다. ‘일감 몰아주기’의혹도 제기된다. 앞서 TBS는 지난해 11월부터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성을 내걸고 ‘#1합시다’ 캠페인을 했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검찰은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민트색으로 나오는 ‘#1’이 민주당의 파란색과 ‘기호 1번’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캠페인에 나선 인사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원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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