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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10년만에 서울시장 재도전…내일 출사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다.

나 전 의원은 12일 “내일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려고 한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 무소속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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