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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코로나 위기 극복으로 일상 회복…새출발하는 도약의 한 해 될 것"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대한민국의 2021년은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해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적 모범을 보이고,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국민 덕분이라고 했다"며 "모두를 위한 희생과 상생을 위한 전진을 보여주신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정부는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튼튼한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격차해소, 주거안정 등 민생회복에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길에 ‘지역균형 뉴딜’을 중심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해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10대 입법과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최 수석대변인은 "2050탄소중립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그린뉴딜’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그린뉴딜기본법’과 ‘녹색금융지원특별법’등으로 탄소중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2021년 대한민국은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위기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다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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