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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공연,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 2주 연기
뮤지컬 '명성황후' [에이콤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 개막이 연기됐다.

제작사 에이콤은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이 2주간의 개막 연기를 결정,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에이콤은 “현재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배우와 스태프의 안전한 제작 환경과 코로나19에 대한 관객분들의 염려를 충분히 고려해 공연 개막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막 연기에 따라, 티켓 예매가 가능했던 2021년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의 예매 건들은 예매처들을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일괄적으로 취소된다.

‘명성황후’는 25주년 기념 공연을 약 2년여간 준비에 돌입, 프로덕션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제작사에 따르면기존의 성스루(Sung Through) 형식에서 드라마를 강화하며 새롭게 대본이 다듬었다. 또한 LED를 이용한 파격적인 무대 디자인의 변화를 줬으며 세계적인 작곡가 양방언이 참여해 뮤지컬 넘버 전곡을 새롭게 편곡했다. 기존의 의상을 버리고 더욱 화려해진 의상을 새롭게 제작했다.

또한 김소현, 신영숙, 손준호 등의 이전 캐스트들과 강필석, 박민성, 윤형렬, 이창섭(비투비) 등의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해 안정적이면서 이전 공연과는 다른 변화된 프로덕션을 준비 중이다.

‘명성황후’는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인이 만든 대형 뮤지컬로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뉴욕과 런던, 캐나다 등에서 공연됐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겪어야 했던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내려 노력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담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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