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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신년사 "끝 안 보이는 암흑 터널…오로지 국민만 보겠다"
"국회, 기대 못 미쳐 책임감 느껴"
"대한민국 희망 만들기에 최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끝이 안 보이는 암흑의 터널 같은 시간이지만, 국민이 희망"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신축년(辛丑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국회가 대한민국 미래를 대비하는데 앞장서야 하는데도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제1야당 원내대표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 한 해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평범한 일상이 추억이 되고, 경제 위기로 시름이 깊어졌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사회 전 분야에서 급격한 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방역 일선의 의료진의 헌신과 함께 국민의 위대한 힘이 발휘됐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서로를 위하는 사랑과 배려의 정신이 하루 빨리 위기를 끝내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고 전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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