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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VR ‘리얼피팅’ 이용 20만건 돌파
비대면거래 늘며 이용자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찾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3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패션 잡화를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리얼 피팅’ 서비스의 누적 이용 건수가 20만 건을 넘어섰다.

‘리얼 피팅’은 앱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뒤 ‘리얼 피팅’ 화면을 누르면 상품을 착용한 사진이 노출되는 서비스다.

리얼 피팅 뿐아니라 가구, 가전 등 부피가 큰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할 수 있는 ‘AR뷰(View)’,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실제 매장에 있는 것처럼 쇼핑이 가능한 ‘VR 스트리트(Street)’ 등의 서비스도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이용 건수가 30% 가량 증가했다. 지난 9월 문을 연 ‘VR라이프스타일샵’도 3개월 여만에 누적 방문자 수가 4만3000명을 돌파했다. ‘VR라이프스타일샵’은 주제별 가상 공간에 맞는 가구, 소품 등을 구현한 전문 테마관이다.

이같은 첨단 기술 덕에 올해 비대면 거래가 급증했는데도 상품 반품은 오히려 줄었다. AR뷰 도입 이후 가전 가구의 교환 및 반품율은 이전과 비교해 10% 이상 감소했다. 김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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