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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옥 "'행불'됐던 文대통령 月급여 2000만원? 최저임금도 아까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 연봉이 2억3800만원으로 책정된 데 대해 "최저임금도 아깝다"고 맹폭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의 급여가 월 2000만원 정도라고 한다. 화가 치민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도대체 무엇을 한 게 있는가"라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박터지게 싸우는 긴긴 날 '행불(행방불명)'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그러면서 "무슨 일을 했다고, 오늘 모더나 CEO와 전화를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청와대에서 난리"라며 "그런데 문 대통령은 백신이 중요한 게 아니고 '코로나19 치료제'가 중요하다고 했다. 어째 아슬아슬하고 찜찜하다"고 비난했다.

전 전 의원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선 "전날 저녁, 문 대통령이 '모더나 통화'도 하기 전에 현수막을 걸었다"며 "허위사실이며, 4400만명은 어찌 해서 나온 숫자인지 사람을 놀리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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