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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 제목부터 즐거운 ‘Pun&Joke 알까기 다마네기’
‘건배사의 달인’ 윤선달의 ‘알까기 시리즈’
생활속 침투해있는 일본어 웃음과 함께 재정리
생활 속 일본어와 함께 하는 Pun&Joke 알까기 다마네기 1탄.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건배사의 달인’으로 통하는 윤선달(본명 윤복현) 씨가 책장을 넘기면 웃음부터 지어지는 책을 출간했다. 제목은 ‘생활 속 일본어와 함께 하는 Pun&Joke 알까기 다마네기 1탄’(출판사 도서출판 담아내기)이다. Pun은 언어의 유희를 뜻하고, Joke는 후련한 재담을 뜻한다. 부제에서 드러나듯이 생활 속에 침투해있는 일본어를 웃음과 함께 재정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책이라는 평가다. 특히 책 곳곳에 ‘건배사의 달인’답게 재미있는 건배사를 빼곡히 채워넣었다.

책 제목은 해학과 장난끼가 다분하지만, 내용은 알차다. 바둑황제 조훈현 프로9단은 추천사를 통해 “다 아는 내용 같지만 정확한 뜻을 확인못한 채 방송 등에서 사용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일본어를)제대로 알고 제대로 쓰자는 게 이 책의 골자이며 이 책을 통해 일본어, 일본 문화도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자 역시 “일본어를 공부하는 재미도 느끼고 친구들 모임등에서 써보고 싶은 언어의 유희도 살렸다”고 했다.

조훈현 국수를 비롯해 소설가인 김홍신 홍상문화재단이사장, 프로골퍼 임진한 씨가 추천의 글을 썼다. 개그맨 출신의 김종석 박사와 국정고교일본어교과서를 집필한 혼다토모쿠니 박사가 책 감수를 했다.

저자는 삼성화재에 25년간 근무한 후 독립해 삼성화재 등 금융업 법인 대리점과 행복한 하루 대표, 사단법인 창직교육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건배사의 달인, 마당발, 언어의 마술사, 아이디어맨 등 수많은 닉네임이 따라붙는 그는 알까기 시리즈 6권으로 16만부를 발행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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