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통 받는 이들은 기본 케어에 집중해야 한다. 단순히 머리카락이 더 풍성하게 보이려고 가발을 착용하거나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게 아닌 두피와 모근, 모발 건강 자체에 관심을 두고 매일 적절한 케어를 해주는 게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 남성 여성탈모샴푸, 헤어토닉 등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관리해야 하는데, 이때 모발이 아닌 두피케어에 더 집중한 제품을 찾아 관리해야 한다.

일반적인 모발용 샴푸를 사용하면 모발 자체를 더 윤기 나고 부드럽게 만들 수는 있으나 탈모예방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디메치콘, 실리콘오일 등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두피가 민감할 경우 트러블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에 두피건강에 더 집중한 지루성두피염샴푸나 탈모에 좋은 샴푸를 찾아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제품은 모발이 더 윤기 나게 해주는 것은 어려우나 두피장벽을 더 강화해주고 모근과 모공에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다.

또한 두피의 산성도를 적절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므로 비듬균을 억제해주고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천연탈모샴푸 중 탈모 관리,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으려면 의약외품 승인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어성초나 목근피, 측백엽 등 천연유래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을 찾아야 한다. 제품 자체가 약산성인지도 확인하고 구매한다면 두피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루트하우스 관계자는 “의약외품으로 승인된 샴푸에는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일정량 이상 함유되어 있다. 이때 함유된 성분이 전체 다 공개되었는지, 천연유래 성분이 어느 정도의 함량으로 들어있는지 체크하면 더 도움이 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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