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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앤씨바이오, 메가큐어(MegaCure) 생체유래흡수성창상피복재 비급여 등재 완료
생물학적 제재인 무세포동종진피기질의 창상피복재 제품

[헤럴드경제] 재생의학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 대표 이환철)가 외상 및 욕창, 만성궤양 등 상처가 아물지 않은 모든 개방성 창상 부위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체유래흡수성창상피복재인 메가큐어(MegaCure)의 비급여 등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가큐어(MegaCure)는 2020년 9월 17일자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의 동종진피 개발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된 제품이다.

인체로부터 유래한 분말화된 가교 무세포동종진피(ADM, Acellular Dermal Matrix)에 가교 히알루론산이 결합된 제품인 메가큐어(MegaCure)는 상처부위에 도포돼 습윤환경을 유지하는  창상 피복재 역할을 수행하여 손상 및 결손 부위에 이식돼 새로운 피부조직으로써 재생을 유도한다.
 
무세포동종진피기질의 창상 치유 기전은 일반적인 생물학적 제재와는 다르게 육아조직 형성의 지지체(scaffold)로 작용하며, 섬유모세포 부착을 위한 수용체(receptor)를 함유하고 혈관신생을 자극하여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조직 재생을 촉진한다.

엘앤씨바이오 연구진은 “전임상연구 결과 경쟁품 대비 창상의 크기가 보다 빠른 시기에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창상치유에서 중요한 요소인 신혈관 생성과 콜라겐 밀도도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가큐어(MegaCure)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인 비급여의 급여화 대상인 ‘생물학적드레싱류’ 품목군에 속해있다. 따라서 2021년 상반기에 급여화 가능성이 높고 급여화 후 환자 부담의 경감으로 인해 사용량이 커질 것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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