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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겨냥 'OK! SK' 광고 인기
그룹 광고로는 첫 '틱톡 댄스 챌린지' 방식
SK그룹이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OK! SK' 캠페인 광고. [SM C&C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SK그룹이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OK! SK' 캠페인 광고가 보름 만에 1억6000만회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 엠 인플루언서(I am 인플루언서)’라는 슬로건이 붙은 이번 광고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그룹 광고 최초로 '틱톡 댄스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쓰고, 비닐 대신 에코백을 애용하는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틱톡 스타일의 댄스로 표현해 MZ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고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을 전달하는 것에 적극적인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SK의 ‘선한 영향력 챌린지’ 같은 사례는 MZ세대와 장기적으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토대가 된 캠페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최근 마케팅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MZ세대인 걸 고려하면 기업들의 이러한 행보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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