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크리에이터스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멘토링 행사와 공연 및 토크 콘서트로 꾸려진 크리에이터스 스테이지를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에 창작자 61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문화 콘텐츠 아이템 공개 및 창작물과 시제품 피칭(Pitching)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통해 10팀의 우수 창작자 발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 리그’와 5년 미만의 새내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리그’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뽑아 모두 2천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크리에이터 리그 부문 대상은 스타트업 투자유치 큐레이션 및 커뮤니티 플랫폼 아이디어를 출품한 스타트웨이즈(구자형)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HtoLab(김현우), 우수상은 다올(안수린), 장려상은 한영훈(한영훈)·후랭이TV(김종후)가 각각 수상했다.
스타트업 리그 부문에선 인공지능 영상 합성 기술을 활용한 AI아바타 제작 서비스 아이디어를 출품한 ㈜에이아이파크(박철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해다은 어업회사(임정욱), 우수상은 ㈜씰커뮤니케이션(정바울), 장려상은 김승재연구소(김승재)·네오타니미디어(최상홍)에게 돌아갔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며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융합의 장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