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지 전문기업 무림SP가 구부러지고 늘어나는 종이빨대 원지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팩음료에 부착하는 종이빨대를 선보였다.

무림이 개발한 종이빨대 원지 ‘네오포레 스트로(Sraw)’는 월등한 내구성을 보유해 장시간 변형이 없으며, 사용자 입에 닿는 느낌을 개선한 제품.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BfR 테스트까지 모두 통과하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종이빨대용 원지보다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주름형 빨대 가공에 적합하도록 가공적성을 한층 높인 게 특징. 이 원지는 길이를 늘여서 사용할 수 있는 망원경형 종이빨대에도 적용 가능하다.

무림은 빨대시장 세계 1위 기업 ㈜서일과 손잡고 U자형 및 망원경형 ‘부착용 종이 빨대’(사진)를 개발했다. 재활용성 인증에 생분해성 인증도 받았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