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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암 환자 건강관리

[헤럴드경제] 요즘같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겨울철에 암 환자는 활동량이 감소하고 신체의 대사 활동 기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므로 암 환자들은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새로운 암세포가 발생되기 쉽고 감기 및 바이러스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암 환자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포레힐요양병원 의료진과 영양팀은 입원 환자의 건강 상태와 체질을 고려해 균형이 깨진 체내 면역감시체계를 되돌리고 기력을 찾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

영양팀 크리스 셰프는 “체계적인 암 환자 식단을 통해 암세포가 증식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아 암세포를 굶어 죽게 하고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암 환자가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 등 기타 치료를 잘 받게 위해서는 좋은 영양 상태와 적당한 체력을 유지하며 면역력을 관리해야 한다.

포레힐요양병원 박상인 병원장은 “면역력은 체온뿐만 아니라 식이요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에 포레힐에서는 1:1 맞춤 식이상담을 통하여 암종별 면역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의료진과 영양팀이 기획한 약선요리를 제공해 면역력 향상과 기력 회복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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